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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전승빈과 결혼발표 이후 거듭된 의혹 "해명할게 없다" 강한 반박

배우 심은진, 전승빈 /사진=iMBC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배우 전승빈과의 결혼 발표 이후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심은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만난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팬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2021년 1월 12일 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 MBC ‘나쁜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며 “연애 1년도 안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테지만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니기에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시간의 길고 짧음은 제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심은진이 글을 올린 직후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과 이혼하기 전 심은진과 만남을 시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홍인영은 자신의 SNS에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이혼했는데.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그냥 가식”이라는 글을 남겨 이들의 관계가 불륜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됐다.

심은진은 SNS를 통해 해당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에게 “겹치는 시기가 아니어서 해명할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소속사도 “홍인영과는 2019년부터 별거하며 이혼 준비를 했고, 2020년 4월 이혼했다”며 심은진과의 만남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14일 새벽 홍인영의 어머니로 보이는 A씨가 심은진의 SNS에 “이혼 일주일만에 해드렸다. 도망나왔다”는 댓글을 올리면서 다시 제기됐다.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지 마시라. 할 말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이라며 “일을 크게 만드셔 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다. 저와 상관없는 일이고 받아들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전)승빈씨 일을 알고 있던 동료 배우들, 스태프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밖으로 꺼낸다면 더 심각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며 “글을 삭제해 주시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다시 심은진에 “조용하게 살고 있는데 실검에 나오게 하고, 심각한 일들이 발생한 것 또한 그들이 자초한 것, 은진씨 앞날이 환히 빛나시길”이라며 “동료, 스태프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승빈이를 선택하신 것 존중한다. 밖으로 꺼내도 괜찮고 무섭지 않다. 무척 행복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홍인영도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혼을 하고 만나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지인의 댓글에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라며 “4월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 기간이 이혼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느낌이 든다”고 답해 의혹을 키웠다.

한편 전승빈은 전처 홍인영과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 촬영 당시 만나 7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 5월 결혼해 2020년 4월 이혼도장을 찍었다. 심은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방송된 MBC ‘나쁜사랑’을 통해 전승빈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 12일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보고 상황이 진정되면 간소하게 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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