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서 외식 메뉴를 먹으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RMR (레스토랑 간편식)이 떠오르고 있다. 외식기업 동경은 최근 음식을 포장해 집에서 먹는 수요가 커지자 RMR 제품 강화에 나섰다
동경은 RMR 제품 2종을 새로 출시하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불고기 3종(한우·간장·고추장)’과 ‘양념구이 2종(부채살양념구이·양념갈비살)’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연말까지 신제품 5종을 모두 20% 할인하고 5종 중 3종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RMR 포장 제품도 정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RMR 포장 제품은 동경의 갈비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과 ‘송추가마골 인 어반’, ‘송추가마골 반상’, ‘가마골 백숙’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동경 관계자는 “올해 3·4분기까지 포장 메뉴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하는 등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송추가마골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식기업 ㈜동경은 갈비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 외에도 송추가마골 인 어반, 송추가마골 반상, 가마골백숙, 커피전문점인 카페1981, 오핀베이커리, 오핀카페, 오핀로스터리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3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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