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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거안정 실현” LH,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28가구 공급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과 전세값으로 신규 공급 물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말까지 공공분양과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등 남아있는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그 중 LH의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임대조건을 시세보다 낮게 책정해 젊은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자격은 신혼부부계층으로 공고일 현재 혼인중이며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만6세이하 자녀를 둔 사람, 입주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만6세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인 사람이다.

금회 공급되는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총 128가구로, 세부 공급 단위는 46A(46AH, 주거약자용 46AS)와 46B, 55A(55AH), 55B(55BH, 주거약자용 55BS)로 이뤄진다. 단위 별 공급세대 수는 △46A 12호 △46AH 14호 △주거약자용 46AS 7호 △46B 4호 △55A 27호 △55AH 22호 △55B 19호 △55BH 19호 △주거약자용 55BS 4호다.

이번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별내신도시는 강남과 강북 지역을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구리~포천을 잇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며, 4호선 당고개역에서 연장되는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가칭, 21년도 개통예정)과 경춘선-8호선 별내역 연결 추진 등 교통 여건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 상업 지구에는 편의 시설들도 풍부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고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된다. 이마트와 같은 대형 쇼핑시설과 더불어 메가박스, 별빛도서관, 아이스링크, 복합 커뮤니티센터 등 아이들과 함께 찾을 만한 문화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신혼부부들의 고민인 교육의 경우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또한 신혼희망타운의 기본 콘셉트에 맞춰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외 놀이터, 종합 보육 센터 등 육아를 도울 시설들이 대거 설치될 예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서의 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LH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곳곳과 쾌속으로 연결되는 교통 프리미엄을 갖춰 출퇴근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출산을 앞뒀거나 영유아 자녀를 가진 신혼부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LH청약센터와 LH대표콜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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