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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주가]'中 판호 획득' 컴투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UP'





3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컴투스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 삼영전자(005680) 등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KTB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20여일만에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25% 높였다. 전일 컴투스는 대표작인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진구 KTB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중국 코어 유저들을 케어하기 위해 아시아퍼시픽 지역컵과 별도로 중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면서 이용자 관리와 중국 현지에서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온 과정이 있는만큼 이번 외자판호 확보는 합당한 결과”라며 “서머너즈워 중국 외자판호 확보에 따라 같은 IP를 기반으로 한 백년전쟁 및 크로니클 판호 확보 가능성도 커진 점을 반영해 적정 PER을 기존 16.5배에서 20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컴투스 판호 부여를 통해 향후 국내 게임사 주요 게임에 대한 판호 부여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게임 업종 전반에 대한 매우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B금융투자와 현대차증권도 각각 목표가를 14만5,000원에서 18만5,000원,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높였다. 내년부터 파운드리 성장이 본격화된다는 것이 이유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파운드리 성장이 본격화하며 고객 수 증가와 캐파 확대로 비모메리 관련 매출이 올해보다 31% 증가한 22조2,000억원으로 성장하고, 내년 초 메모리 수급개선이 더해져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81% 증가한 35조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올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와 그 이후 DRAM 가격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5.7%, 29.1% 상향한 36조1,000억원과 8조7,000억원으로 변경했다”며 “SK하이닉스의 DRAM 제품 중에서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서버 DRAM의 경우 현재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의 재고 수준은 4∼5주 수준이지만, 동사 제품의 높은 품질로 인해 고객사에서의 지배력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영전자의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높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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