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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올해 마지막 우승자는? 토머스·켑카 경쟁에 안병훈·강성훈도 출사표

마야코바 클래식 3일 멕시코서 개막

마스터스 우승 존슨은 휴식, 준우승 임성재도 1월 하와이서 재시동

저스틴 토머스. /AP연합뉴스




브룩스 켑카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올해 마지막 우승자를 가린다.

PGA 투어는 오는 3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으로 페덱스컵 포인트가 걸린 올해 정규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다.



올해 마지막 대회 출전 명단 중 가장 이름난 선수는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2위 브룩스 켑카(미국), 49위 리키 파울러(미국)다. 올 초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토머스는 10월 조조 챔피언십 공동 2위,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 4위 등 최근 흐름도 좋다. 무릎 수술 후유증에서 회복해 마스터스 공동 7위로 경쟁력을 확인한 켑카는 지난해 7월 이후 1년 4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8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5승의 파울러는 한때 세계 4위까지 올랐던 강자지만 최근 주춤해 49위까지 떨어져 있다. 출전 대회마다 18번홀 그린에서 기다렸다가 우승자를 축하해주는 미담이 최근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는 축하를 받는 입장으로 돌아설지 관심이다. 마스터스 챔피언인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출전을 철회하고 휴식하기로 했다.

한국 군단은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의 강성훈에 이어 올 3월 혼다 클래식의 임성재까지 2년 연속 PGA 투어 대회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강성훈·이경훈·최경주가 출전해 9개월 만의 한국 선수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는 끝이지만 지난 9월 시작돼 내년 9월에 끝나는 2020~2021시즌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한국 선수 중 최고 랭킹(18위)인 마스터스 준우승자 임성재는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열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새해를 시작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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