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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텔레그램+스냅챗’ 나왔다

기록 남지 않는 메시지, 원하는 친구 등록 등

사생활 보호기능 확대





다날(064260) 출신 개발자들이 스팸성 메시지를 거르고 메시지가 특정 시간에 사라지는 메신저를 출시했다.

26일 비밀리는 사생활 보호에 특화된 메신저 앱 ‘비밀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밀리는 △기록에 남지 않는 메시지 삭제 △대화하고 싶은 친구만 초대하기 △사진, 동영상 공유 안하기 등 기능이 있다. 비밀리는 다날 출신 인력 3명이 주축이 된 모바일 메신저 스타트업이다.



비밀리는 상대방과 초대와 수락 과정을 거쳐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상대방에게 이용자의 연락처가 있어도 가입 알림이 발생하지 않아 친구 수락 전까지 가입 사실을 알 수 없다.

대화방에서 나눈 메시지, 사진, 동영상은 이용자가 친구 화면에서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다. 자동삭제 타이머를 설정하면 친구가 읽은 메시지는 1분, 10분 등 간격으로 친구 화면까지 자동으로 사라진다.

비밀리 관계자는 “비대면 의사소통이 일상화된 지금, 메신저 보안 기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디지털 개인 공간을 침해 받지 않도록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한 비밀리를 출시했다”며 “스마트폰에 취약한 시니어 세대의 메신저 피싱을 방지하고 원하는 친구만 등록해 불필요한 광고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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