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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온라인 개최

2016·2018년 이어 올해 3회

韓, 산동성 서비스 무역의 14% 차지

한국무역협회가 22일 개최한 ‘제3회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에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중국 산동성 인민정부와 함께 지난 22일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3회를 맞은 올해 교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이 계속 연기되다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한국과 산동성이 전통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고부가가치화 하고 신산업분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리간제 산동성장은 “지난해 한국과의 서비스 무역 규모는 331억4,000만위안(약 5조6,300억원)으로 한국은 산동성 전체 서비스 무역의 13.9%를 차지한다”며 “중국에서 K-팝·K-드라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양국 서비스 무역을 더욱 확대하자”고 말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한-산동성 경제무역협력 포럼에서는 신산업·제조업·방역 등 분야의 양국 석학과 기업인들이 나서 협력 방안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과 산동성 정부 및 기업 간 칭다오 인공지능(AI) 산업단지 건설,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 22건, 7억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및 협력 프로젝트 협약식이 개최됐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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