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혼족에게 딱인 차" 현대차, '2021 베뉴' 내놓아

인기 사양 적용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반려동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확대 출시

현대자동차가 ‘혼족’을 위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사진)를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현대차(00538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스마트 트림(기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고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는 기본 탑재했다.



주력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고 최상위급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화 하는 등 고객 선호도를 반영했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OTA)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추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요한 △컵홀더 토이 △목줄·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생활용 하네스 등 팻패키지3을 신규 추가했다.

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 △모던 1,861만원 △플럭스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서종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