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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스마트시티 건설 속도...2025년까지 10조 투자"

22일 스마트시티 선도모델 송도 방문

"생활환경과 공공서비스의 질 높아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시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 도시인 송도를 방문한 것은 지역균형 뉴딜 관련 첫번째 방문이자 여섯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광역시 송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건설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찾은 송도는 스마트시티 개념을 최초로 적용한 도시로, 교통과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스마트시티는 피할 수 없는 도시의 미래가 됐다”며 스마트시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데이터 통합플랫폼 보급을 전국 108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고 전 국민의 60%가 스마트시티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높은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스마트시티 모델을 수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판 뉴딜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국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언급하며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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