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이 서울 강북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 ‘서울WM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점포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광화문지점과 명동지점을 통합했으며 약 3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PB(프라이빗 뱅커)가 상주한다.
센터는 기업금융을 활용한 특화 PB 영업 및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금융자문, 비상장주식 등 기업금융 영역의 금융상품을 발굴하고 고객 자산관리와 연결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이번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유진투자증권의 유지창 회장, 유창수 부회장, 고경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최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서울WM센터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에서 두 번째로 출범한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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