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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개 시군, 지난해 재정자립도↓…6개 시군은↑

경기도 시군 중 25개 시군의 지난해 재정자립도가 전년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2018년 61.9%에서 2019년 60.5%로 1.4%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 역시 46.8%에서 44.9%로 1.9% 포인트 떨어졌다.

광역지자체인 경기도는 2018년 54.0%에서 2019년 52.8%로 1.2% 포인트 하락했다. 도내 시군 기초지자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여주시(28.9→23.7%)이며, 다음으로 양주시(33→28.9%), 오산시(33.1→29.6%), 동두천시(14.2→12.7%) 등 순이다. 여주시와 양주시, 동두천시는 정부의 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늘어나 재정자립도가 하락했다. 오산시는 2018년 시 자산매각으로 세외 수입이 늘었지만, 2019년에는 매각 자산이 없어 재정자립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올라간 6개 시군 중 삼성전자 캠퍼스와 기아자동차 공장 등이 있는 화성시는 60.1%에서 68.9%로 재정자립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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