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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카페처럼 사무실처럼 '홈택트' 맞춤 가구

[가을빛 물든 홈 인테리어]

한샘 유로 501 플랫으로 구성한 홈오피스. /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올해 하반기 인테리어 트렌드를 ‘홈택트 라이프(Hometact Life)’로 정했다. 홈택트 라이프는 홈(Home)과 컨택트(contact)의 합성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일상이 집으로 연결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한샘은 홈택트 라이프가 △홈족 △홈오피스 △스마트홈 △펫테리어(Peterior·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솔루션 등 5가지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쉽게 거실을 카페처럼, 침실을 호텔처럼, 집을 사무실처럼 꾸미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한샘은 신제품 15종을 최근 출시했다.



‘유로 501 플랫’은 통일감 있는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책상, 책장 모듈이다. 모듈 가구는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하는 가구를 뜻한다. ‘유로 501 플랫’은 집을 홈카페, 홈바, 홈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미는 데 중점을 뒀다. ‘유로 503 뉴트럴 화이트’ 침대는 입체감 있는 세로 무늬가 특징인 ‘템바 보드(Tambour board)’를 침대 헤드와 벽판넬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집 안을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로 만든다. 이 침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한샘몰’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한샘은 집 정리 고민을 해결하는 다양한 수납 제품도 출시했다. ‘유로 506 스케치’의 경우 붙박이장 하단에 서랍장을 포함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별도로 서랍장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리프트 형식으로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거울 도어는 침실과 드레스룸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거실 가구 신제품은 좁은 공간을 더 넓게 보이도록 돕는 소파들로 구성됐다. 스탠드형 TV 거실장과 식사, 업무, 취미생활에 적합한 ‘리빙다이닝’도 눈에 띈다.

한샘은 앞으로 가구와 가전이 결합된 스마트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가전제품 배치에서 벗어나 IoT 기술을 기반으로 집의 구조, 동선, 설비까지 고려해 집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한샘 관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구성했다”며 “맞벌이 부부 증가, 스마트홈 발전, 재택 근무 확대, 반려인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맞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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