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찐후기]임영웅 "숙면은 과학, 온수매트는 예술"...온 가족 함께 쓰는 '숙면 필수템' 추석 선물로도 '올킬'

■나비엔 메이트 신제품 더 케어 EQM581 써보니

잠들 때 깰 때 온도 높이고 자는 동안엔 낮추는 수면모드

기존 제품보다 40% 빠른 난방 가능한 빠른 난방 기능

전기 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 흐르는 셀프 이온 케어

좌우 분리 난방에 올 9월 이후 구매 제품은 AS 3년까지

숙면 및 '집콕' 필수템… 추석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인기





그칠 것 같지 않던 장마가 끝나고 나니 올 것 같지 않았던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하늘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높고 푸릅니다. 아직은 선선한 정도지만 추석이 지나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을이 깊어질 것입니다.

기자는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같은 날씨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침대의 이불에서 느끼는데요. 기자가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도 가끔 찾아보는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의 대사에 폭풍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포근한 침대가 아늑하게 느껴질 때 가을이 오고 있다 뭐 그런 대사였습니다. 기사를 다 작성하고 나서 그 에피소드를 한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잠자기도 아까운 좋은 계절이지만, 잠을 워낙 좋아하는 기자는 요즘 온수 매트에 벌써 빠져 버렸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마도 캐리에게는 온수매트가 없어서 따뜻한 침대와 이불이 생각났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오늘은 온수 매트 후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기자는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여행을 가면 꼭 전기 담요를 가지고 갈 만큼 추위를 탑니다. 작년 9월 동유럽 출장을 갔을 때도 가져갔는데 같은 방을 썼던 타사 기자가 “어디가 많이 아프세요?”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냥 추위를 많이 탈뿐이고 포근하게 자야 다음 날 컨디션이 좋다고 해명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동유럽의 가톨릭 문화유산을 취재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행군으로 인해 너무나 힘들었던 출장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알지 못했던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의 가톨릭 문화는 흥미로웠지만, 따뜻한 잠자리가 없었다면 아마도 저는 길고 길었던 출장을 견디지 못 했을 겁니다.

그만큼 추위에도 숙면도 중요하게 여기는 기자가 써본 가수 임영웅이 광고 모델로 나선 경동나비엔(009450)의 온수 매트 ‘나비엔 메이트 더 케어 EQM581’는 “수면도 과학, 그리고 온수 매트는 예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따뜻하게 자는 것만이 숙면을 하게 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일단 아무리 따뜻해도 전자파가 나온다면 숙면에는 그다지 좋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나비엔 온수매트’는 전자파 걱정이 없습니다. 온수로 매트에 온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있으며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전자파로부터의 안전성을 검증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 따끈따끈하게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수면모드’입니다.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를 통해 검증한 숙면 온도 제어 패턴이 적용된 것인데요, 최적의 수면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잠들 때와 깰 때는 높은 온도, 깊은 잠이 들었을 대는 온도가 조금 낮은 것이 좋은데, 수면 모드로 설정하면 이게 자동 조절이 됩니다. 즉 온수매트 가동 후 30분 동안은 잠들기 좋은 따뜻한 온도를, 이후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온도를 내렸다가, 일어나기 1시간 전부터 온도를 올려 개운한 상태로 깨어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잠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온수 매트 따위가 아냐? 인공지능이냐?라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나비엔 메이트’ 앱을 깔면 해결됩니다. 요일 별로 자는 시간, 기상 시간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온수매트가 여러분의 숙면을 위해 보일러를 열심히 돌린답니다.



그리고 숙면의 원리를 조금 비과학적으로 설명 드리면,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면 노곤노곤해 지면서 바로 훅 잠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더워서 이불을 걷어 차고, 그러다가 아침에는 이불을 꼭 껴안고 일어나는. 딱 이 원리를 적용한 것 같습니다. 잠이 들기 시작할 때는 높은 온도, 이불을 차버리지 않게 온도를 낮추고, 이후 다시 온도를 높여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이 기능만 있다면 후기를 들려드리지도 않았을 거에요.



‘나비엔 메이트’의 또 다른 ‘비밀 병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셀프 이온 케어, ‘빠른 난방’ ‘좌우 난방’ 기능이 바로 그것입니다. 셀프 이온 케어는 전기 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기능입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로부터 99.9% 살균 성능을 인정받아 업계에서는 최초로 살균인증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전기담요에 비해 온수 매트의 단점 중 꼽혔던 다소 느린 난방이 해결됐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약 40% 빠르게 40℃에 도달하게 하는 ‘빠른 난방’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매트 좌우 난방 온도를 1℃ 단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좌우 분리난방’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둘이 잘 경우, 희망 온도가 다른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서로 싸우기도 한다고 하는데, ‘나비엔 메이트’ 위에서라면 온도차로 인해 싸울 일, 부부 사이가 나빠질 이유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나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 하나 더. 타사의 온수 매트는 안 쓸 때 둘둘 말아서 병풍처럼 세워둬야 하지만, ‘나비엔 메이트’는 착착 개서 이불처럼 보관하면 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추신 비밀 병기’.

올해 9월 1일 이후 구매한 온수매트 전 제품의 무상 AS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는 것입니다. 기술력 좋기로 유명한 경동나비엔이기에 AS 받으실 일은 없을 테지만 AS 기간이 무려 3년이라는 것.

그러나 단점 하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온수 매트를 보고 당황했습니다. 도구가 너무 많아서요. 기계치인 기자는 당황했지만, 아주 간단했습니다. 온수매트와 보일러만 그냥 연결하면 되고요. 보관할 때는 물을 빼는 도구가 있는데 아직은 안 써봤지만, 그것 역시 당황하지 않는다면 간단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유튜브 영상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걱정 마세요!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카피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다” 이젠 “수면도 과학이고 온수 매트는 예술”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예상이 빗나간 현상이 많았습니다. 전 세계 공장의 셧다운으로 인해 미세먼지 감소로 인해 공기청정기 시장이 울상이었고요, 셧다운으로 인해 공장이 멈추고 자동차 등 교통 수단의 멈춤으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면서 역대급 장마도 찾아왔다는 생각입니다. 무려 54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가 왔습니다.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청 예보와는 정반대였습니다.

올해 겨울은 아마도 이런 현상이 지속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이 포근한 겨울이었다면 올해 상황은 다를 것입니다. ‘역대급’ 추위가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숙면을 도와줄 온수 매트를 올 겨울 ‘필수템’으로 추천합니다. 코로나로 겨울에도 ‘집콕’ 시간이 많을 텐데, 따뜻한 온수 매트에서 귤을 까먹으면서 웹툰, 드라마 보는 소소한 일상에 필요한 친구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효도 선물로도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올 추석에는 따뜻한 마음을 따뜻한 온수 매트로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