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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게임문화재단-NHN, 꿈나무마을에 노트북·스마트 패드 기부

교육격차 해소 목적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제안으로 시작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게임문화재단, NHN과 함께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과 스마트 패드를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꿈나무마을은 기쁨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꿈나무마을에 기증한 교육용 기자재는 노트북 60여대와 스마트패드 171대로 1억2,0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노트북 및 스마트패드는 보육원 아동들의 온라인 원격 수업 등에 활용된다.

이번 기증은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LG유플러스와 함께 교육용 기자재 기증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김경일 이사장은 ‘U+아이들나라’ 캠페인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고, LG유플러스가 꿈나무마을 소속 재학생 전원에게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NHN도 김 이사장의 출연료 상당액을 대응하는 방식으로 꿈나무마을에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을 기증했다. NHN의 동참으로 지원 노트북 수가 두 배로 늘었으며, LG전자도 운영용 노트북을 별도 기증한다. 이번 기증으로 꿈나무마을 소속의 초중고 재학생 171명이 온라인 수업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17일 서울시 주최로 시립꿈나무마을 강당에서 열리는 전달식은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CRO) 전무,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정우진 NHN 대표이사,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심유환 신부 및 (재)기쁨나눔 상임이사, 이병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참석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까지 비대면 교육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증이 작은 계기가 되어 각계각층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함께 참여해 주신 LG유플러스와 NHN에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우진 NHN 대표이사는 “NHN은 IT,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우리 미래 꿈나무들의 IT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유환 신부 및 (재)기쁨나눔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이 중요하게 되었다”며 “꿈나무 친구들이 지원받은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꿈나무마을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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