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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잘 나가는 건설사가 함께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

- 두 건설사 노하우 집약된 아파트가 분양 이후엔 지역 시세 주도하는 효자 노릇 ‘톡톡’

- 구미 첫 ‘아이파크 더샵’ 컨소시엄 아파트, 최고층 설계로 ‘랜드마크 상징성’까지 확보

<‘구미 아이파크 더샵’ 조감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1군 브랜드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두 곳 이상이 손을 맞잡고 함께 분양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다. 보다 나은 사업 안정성과 1군 건설사들의 장점이 결합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다는 점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어서다.

실제 컨소시엄으로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이 잘 갖춰진다. 또한 대단지로 조성되다 보니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 조성이 빨라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대형 건설사의 시너지 효과로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주택시장에서의 단지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를 반영하듯 1개 브랜드로 불리는 아파트와 달리 컨소시엄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 상반기 초까지 컨소시엄과 단일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비교한 결과 컨소시엄 아파트는 평균 27.04대 1, 단일 브랜드로 지어진 아파트들은 평균 10.50대 1로 나타나기도 했다.

수요자들의 선택 마저 컨소시엄 아파트로 집중되면서 청약 경쟁률에 이어 가격 마저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는 상황에 이르렀다. 실제 경기 안양시 동안구 내 자리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현재 평당가는 2,759만원으로 경기도 평균(1,330만원)과 동안구 평균(1,675만원), 호계동 평균(1,543만원)을 훨씬 웃돌며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시장에선 유독 컨소시엄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지만 수요 대비 공급은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청약을 진행한 신규 단지 182곳 가운데 컨소시엄 아파트는 약 4%인 7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2009년~2019년) 수도권 내 분양 단지를 살펴보더라도 전체의 약 3%(1686곳 중 46곳)로 매우 희소하다.

상황이 이렇자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분양 예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 등 주요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컨소시엄의 공급은 오는 9월 경상북도 구미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

국내 주택시장의 한 획을 긋는 대형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두 건설사 모두 국내 지역에서 각각 공급해온 ‘아이파크’와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저마다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미뤄볼 때 이번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경우 구미시를 넘어 경상북도 지역을 대표하게 될 컨소시엄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구미시의 정비사업구역인 원평2구역(2,200세대), 원평3구역(861세대) 등 약 4,671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되는 분양단지 중 첫 번째로 분양되는 아파트로서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9월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을 통해 선보이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구미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59㎡ △74㎡ △84㎡ △101㎡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세대 위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약 1만6천여㎡의 조경공간을 품고 있으며 바로 옆에 구미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도 가능하다. 또 구미여중, 구미고, 경북외고 등의 명문학군을 비롯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구미시청과 구미차병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LS전선 등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는 금오산 도립공원을 비롯하여 금오산저수지, 매봉산, 구미천, 지산샛강생태공원, 낙동강 등 구미시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이 밀집돼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까지 갖췄다.

여기에 지역 어디로든 이동이 쉬운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경부선 구미역이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물론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천안시 등 이동이 자유로운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비규제 지역인 구미시에 공급되는 컨소시엄 아파트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구미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1순위 청약도 가능하다. 또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남다른 프리미엄과 희소성, 상징성이라는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컨소시엄 아파트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9월 분양 예정에 있다. 현재 분양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을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989-114번지와 구미시 인동 가산로 14 두 곳에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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