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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판 9호선’ 수혜 받을 탄탄한 배후수요 갖춘 ‘목동사거리’에 이목 쏠려

목동사거리 메디컬스퀘어 조감도(사진 제공: 효인테드)




서울시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 축계획안’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강북에 10개 철도 노선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는 것으로, 강남북균형발전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10개 노선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주목을 받는 것이 ‘강북횡단선’이다. 이는 목동사거리, 등촌, 월드컵경기장, 서대문구청앞, 홍제, 정릉, 청량리 등 19개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청량리역(1호선ㆍ분당선ㆍ경춘선ㆍ경의중앙선ㆍ면목선ㆍGTX C노선), 홍제역(3호선), 길음역(4호선), 등촌역(9호선), 정릉역(우이신설선), 목동역(5호선) 등에서 다른 노선과 만난다. 이렇게 강북지역을 동서로 연결해 ‘강북판 9호선’이라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북횡단선 중에서도 이목을 끄는 것이 ‘목동사거리역’이다. 목동사거리는 화곡동과 목동의 중간 지점으로, 목동 대단지 아파트와 화곡동 인근 주거 밀집 지역과 가까워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다. 먹자상권, 남부 골목시장 등도 인접해 있어 목동의 최중심이자 핵심 상권이라 할 수 있다.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하고 상권이 활성화되리라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목동사거리 메디컬스퀘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북횡단선 목동사거리역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목동지구 신시가지 개발계획 등 향후에도 여러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목동사거리 메디컬스퀘어는 인근에서 볼 수 없던 메디컬 특화 상가로서, 전문 의료시설과 더불어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때문에 기존 인근 유동 인구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건물 디자인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목동사거리 메디컬센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테라스형 디자인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는 목동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전ㆍ측면을 개방한 형태이기에 유동인구 흡수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인근에 먹자상권 및 남부 골목시장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주차시설은 인허가 계획 47대(실사용 70여 대 주차가능의) 자주식 주차시설도 확충해 고객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상은 자연을 담은 공중정원으로 조성되어 메디컬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목동사거리 메디컬스퀘어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283-1번지에 건립 중이며, 대지면적 1,611.50㎡(487.48평), 건축면적 791.08㎡(239.3평) 넓이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0년 8월 말에 착공했으며, 2021년 7월 말에 준공된다.

목동 메디컬스퀘어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과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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