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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하반기도 부정적"

삼성증권 보고서

"실적 단기 회복 어려워"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2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 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9,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2·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체상금 환입 694억원이 반영됐음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43%나 밑돌았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기체부품 사업매출과 수주부진에 따른 완제기 수출부문 매출 감소 영향이 생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익성 정상화를 위해서는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민항기 산업 전반의 정상화와 해외 완제기 수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단기에 충족되기 어려운 부분으로 하반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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