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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2년여만에 카드디자인 전면 개편

8월 출시되는 신상품부터 우선 적용





NH농협카드가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고객과 마음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카드디자인을 바꾼 뒤 약 2년여 만에 추진하는 디자인 혁신이다.

이번 디자인 개편은 전체적인 그래픽 모티브는 그대로 유지하되 브랜드이미지(BI)와 아이콘을 바꿔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카드디자인 플랫폼은 그라데이션, 색상의 명도, 입체감 등을 활용해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출시할 카드 디자인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상품 특성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농협카드 최초로 투명 카드플레이트 디자인도 적용한다. 개선된 디자인은 오는 8월 출시되는 신상품부터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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