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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수반 푸틴 통화서 “이스라엘과 협상할 준비 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EPA연합뉴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이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에 따르면 아바스 수반은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이 ‘콰르텟(Quartet:유엔·유럽연합·미국·러시아로 구성된 중동평화 중재 4자 협의체)’의 후원 아래 국제법 규범에 따른 협상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법에 따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정당하고 장기적 해결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은 2014년 미국 주도의 계획이 실패한 뒤 중단됐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는 2017년 12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 이후 미국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우파 지도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작년부터 요르단강 서안 내 유대인 정착촌들과 요르단 계곡을 합병하겠다고 밝혀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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