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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부동산 정국'에도 文 대통령 지지율 50% 회복

5월 3주부터 6주 연속 하락하다가 7월 2주 반등

62.3%서 49.8%까지 내려갔다 소폭 올라 50.0%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찬성 53.5%, 반대 41.4%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7주 만에 반등하며 50.0%대를 회복했다. 5월 셋째 주 62.3%였던 문 대통령 지지율은 5월 넷째 주부터 6주 연속 하락해 지난 주인 7월 첫째 주 50% 선이 무너지며 49.8%를 기록했다. 다주택자나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관련해서는 찬성 여론(53.5%)이 반대 여론(41.4%)보다 많았다.

리얼미터가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50.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45.7%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가 ±2.5%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긍·부정 평가의 차이(4.3%v포인트)는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같은 기간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6%포인트 오른 40.9%, 미래통합당이 0.6%포인트 하락한 29.5%로 나타났다.

<자료 : 리얼미터>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3.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다주택자 등에 대한 종부세 강화 찬반 여부를 묻는 조사는 TBS의 의뢰로 8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7%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이용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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