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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비콘그라운드 상가 통합 운영 계약 체결…사업 본격화

이달부터 콘텐츠체험 · 문화예술전시 등 선보여

비틀은 최근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비콘 그라운드 운영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방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틀의 계약 체결은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비콘 그라운드 상가 통합 운영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비콘(B-Con·Busan-container) 그라운드는 부산 수영구 수영고가도로 하부에 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컨테이너형 복합생활 문화공간’이다.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만든 총 면적 1,997㎡ 규모의 1~2층 철골구조 가설 건축물로 지난 2월 완공했다. 사업비만 국·시비 90억원에 달한다. 비콘그라운드는 이번 달부터 시설공사 및 지역연계를 통한 쇼핑, 푸드, 콘텐츠체험, 메이커교육, 문화예술전시, 소상공인 관련 입주자 모집 후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콘(B-Con) 그라운드 조감도./사진제공=비틀




비콘그라운드 운영사업자인 비틀은 비콘그라운드 내 상가를 통합 운영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한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건축 전문가인 하태석(SCALe 대표) 건축가와 톰 부셔먼(Tom Bueschemann·PLATOON 아시아 대표) 건축가로 이뤄진 자문위원단을 꾸리고 운영과 지원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동명대학교 LINC+사업단과 도시재생사업 공동 추진 및 메이커 RCC 연계사업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재관 비틀 대표는 “비콘그라운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장소”라며 “도시재생기반의 문화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비틀은 테마파크 설계, 도시재생,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파사드, 2D·3D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대형조형물 전시사업 등을 운영하는 부산 향토기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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