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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7명 추가 확진…방판업체 리치웨이 관련 3명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자 3명, 부평구 거주자 3명, 미추홀구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남동구 거주자 3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 건강용품업체(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추홀구의 41세 남성과 부평구의 64세 남성은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삼산2동 주민(54·여)의 아들인 24세 남성도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부평구 거주 65세 여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주로 노인들이 참석하는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의 세미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현재 확진자는 업체 직원과 제품 판매원들이고 아직 세미나 참석자 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검사 대상이 200명에 육박하고 참석자 대부분이 노인이라 고위험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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