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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이마트' 월계점에 깜짝 방문한 정용진 "차별화 식품 갖춰라"







“차별화된 신선식품이 있어야 고객이 이마트(139480)를 찾는다.”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4일 이마트의 첫 미래형 점포인 ‘이마트타운 월계점’에서 올해 첫 현장 경영을 펼치고 이같이 말했다.

월계점은 지난해 창사 이후 첫 적자를 낸 이마트가 유통환경 변화 속 오프라인의 미래를 찾기 위해 선보인 전략 점포로, 10개월간의 재단장을 거쳐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다. 이마트는 앞서 올해 투자금액의 30%를 점포 리뉴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강희석 이마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월계점을 찾아 “이마트에는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물론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도 있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월계점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도입한 수산·축산 코너 등 업그레이된 신선식품 매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다른 점포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정 부회장은 월계점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주류매장 ‘와인 앤 리큐르’의 대형 맥주 냉장고 등을 둘러보고 직접 시음도 했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식료품 매장과 더불어 이번 월계점 리뉴얼의 핵심인 임대형 매장 ‘더 타운 몰’도 방문해 식음, 문화,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정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이마트타운 월계점의 성공적 오픈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어려울 때 일수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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