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명회도 ‘드라이브 스루’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종로학원은 오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주차장에서 대입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종로학원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미뤄온 설명회를 자동차에서 듣는 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주차장에는 1,000대가량의 차가 들어올 수 있다.

참석자는 차 안에서 발열 검사를 받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자료집을 받은 뒤 자동차에 탄 채로 라디오를 통해 설명을 들으면 된다.



종로학원은 18일 모의평가 성적과 현재 학교 내신을 통한 지원 가능 대학, 등교가 늦춰진 상황에 따른 고교 학년별 입시 요건 변화, 1학기 축소에 따른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전략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