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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입주자들 속마음 공개…혼돈의 러브라인

박지현, 천인우의 데이트 장면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3’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얽히고설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는 시청률 1.7%(닐슨코리아/전국)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대비 0.2%P 하락한 수치다.

비록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화제성 만큼은 여전히 높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3’는 타 프로그램과 큰 격차를 보이며 4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비드라마) 또한 박지현, 김강열, 천인우가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주자들이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한결은 서민재에게 몰래 튤립 선물을 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서민재는 이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임한결을 그러면서도 남자 입주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가흔에게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가흔은 임한결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더 가까워졌다. 다만 친구와의 만남에서 천인우에게 서운한 점이 있는 상태라며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밝혀 향후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직진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박지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지현은 친구와 대화하면서 김강열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텀블러와 손 편지 선물을 주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천안나는 김강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면서도 정의동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날 공개된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예측을 더 혼란스럽게 했다. 천인우는 박지현을 선택했고, 박지현은 김강열과 이뤄졌다. 이가흔은 임한결을 선택했고, 임한결과 서민재는 서로를 찍었다. 정의동과 천안나 또한 서로에게 러브라인을 보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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