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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4,000만 회원 기반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딥애드’ 론칭





데이터 서비스 기업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L.POINT)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딥애드(DeepAD)를 론칭 했다고 2일 밝혔다.

딥애드는 기업의 보다 정교한 소비자 개인화와 고객경험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이다. 현재 약 4,000만 회원을 보유한 엘포인트를 기반으로 유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수집, 비식별화 및 통합 분석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딥애드 이용 기업은 풍부한 비식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PC, 모바일 등 여러 디바이스를 넘나드는 고객의 구매 여정을 끊김 없이 추적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내부 데이터 결합 시 정형 리포트,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기능 등을 이용해 고객 데이터를 빠르고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 개인화 맞춤 전략 수립 및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기획도 가능하다. 딥애드는 최적의 광고 대상을 추출해주는 타기팅(targeting) 기능, 잠재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유사 패턴 모델링(look-alike modeling) 기능, 마케팅 대상을 보다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는 표준분류체계 등을 제공한다.

정란숙 롯데멤버스 데이터애널리틱스부문장은 “기업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 등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최적의 광고 인벤토리를 분석 구매해 광고를 송출,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효율성을 높여주는 DSP(Demand Side Platform)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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