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일 향남읍 만년로에 거주중인 인도 국적의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나달 31일 인도에서 입국한 후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해 검체 채취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에 이송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검사 이후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입국자 수송 전용 차량으로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으며,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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