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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품질평가 모든 유료방송사로 확대

과기정통부,평가대상 늘려 6~11월 단행

'서울-경기'뿐 아니라 '지역케이블'도 포함

평가단수 약 7배 늘리고, 불만사례도 조사

"모든 유료방송 서비스간 비교 가능해져"

(자료제공: 과기정통부)




정부가 모든 유료방송사에 대해 품질평가를 실시한다.

과기정통부는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 대해 품질평가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서울·경기지역 9개 유료방송사에서 지역케이블TV 등까지 포함한 총 18개의 모든 유료 방송사로 확대된다.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평가단 규모도 7배 가까이 확대(360명→2,400명)돼 평가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평가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평가는 총 7개 지표의 항목으로 진행된다. 각 지표는 채널음량수준, 채널전환시간, 주문형비디오(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 셋톱박스 시작시간, 콘텐츠 다양성, 영상 체감 품질, 이용자 만족도 조사다. 유료방송서비스 이용 중 느끼는 불만사례 조사도 진행된다. 사업자의 품질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도출하고 추후 평가 지표에 반영하여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는 지난 품질평가를 토대로 평가의 객관성 및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 대상, 항목, 방식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계획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지난 2018년 시범평가 차원에서 도입된 후 지난해 서울·경기지역의 9개 사업자에 대해 본평가가 이뤄졌다. 이 같은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모든 유료방송사로 적용이 확대되고, 평가단도 늘어난 것이다. 송재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유료방송 품질평가를 통해 모든 유료방송사업자의 서비스 품질을 비교·평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청자의 합리적인 상품선택을 돕고, 자율적인 품질향상 경쟁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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