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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한세상이 이렇게 바뀝니다'…대림산업, 브랜드 리뉴얼

CI 오렌지 구름속 글자 덜어내고

‘뉴 엑셀런트 라이프’ 새 슬로건 마련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옥정 메트로포레 등

15개 이상의 단지에 올해 적용

새로운 이편한세상 심볼이 적용된 옥정 메트로포레의 문주. 새 심볼은 기존 오렌지 구름은 유지하되 글자를 없앴다./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000210)이 이편한세상(e편한세상)의 브랜드 새 단장 작업을 단행한다. 지난해 서울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고급 주거단지 브랜드 ‘아크로’의 리뉴얼에 이어 올해 대림산업의 주거사업 메인 브랜드인 이편한 세상의 리뉴얼을 추진한다.

대림산업은 1일 이편한세상의 브랜드를 리뉴얼하면서 새로운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이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2000년 론칭한 국내 첫 브랜드 아파트다. 이편한세상의 새로운 BI는 그동안 사용했던 대표 심볼인 구름과 오렌지 컬러를 강조하는 대신 브랜드 명칭을 삭제했다. 대림산업 측은 2000년 이후 20년 동안 이편한 세상을 통해 소비자와 신뢰관계를 구축했다고 보고 명칭 없이 심볼 만을 강조하는 BI를 내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오렌지 구름을 통해 기존의 브랜드 신뢰성은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삶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로고 외에 로고 타입, 그래픽 모티프 등도 새롭게 단장했다. 로고타입의 경우 네모꼴의 형태로 정돈하고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여 온·오프라인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편한세상 브랜드 로고타입 변화./사진제공=대림산업




새로운 슬로건은 ‘엑설런트 라이프(For Excellent Life)’다. 그 동안 e편한세상은 진심과 편안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대림산업은 새로운 e편한세상을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로 새롭게 정의하면서 이 같은 슬로건을 마련했다. 대림 측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문적인 기술 (expert solution), 독창적인 디자인(exclusive design), 차별화된 서비스(experience-driven service)라는 3가지 브랜드 방향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이편한세상의 리뉴얼을 위해 약 1,200만명 대상의 빅데이터와 소비자 통합 리서치 등을 통해 고객들의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 분석했다. 이를 통해 BI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의 디자인과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새로운 이편한세상 BI는 내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과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해당 단지에는 아파트 외관, 동출입구, 문주, 필로티, 공용부, 부대 밎 옥외시설, 지하주차장 등 상품 전반에 새로운 BI가 적용된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단지들은 인허가 절차를 통해 새로운 BI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새로운 e편한세상은 브랜드의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길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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