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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1일 정의연·윤미향 의원 규탄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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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임 태평양전쟁유족회장이 지난 2014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993년 진행된 일본 조사단의 위안부 피해자 증언 청취 동영상을 21년 만에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가족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이하 유족회)가 정의기억연대(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유족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순임 회장이 정대협(정의연) 30년의 민낯을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6월 1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유족회는 정의연 해체와 윤 의원 사퇴, 위안부 등 일제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 사죄 등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유족회 측은 “목적을 이탈해 또 하나의 시민권력이 된 정의연은 즉각 해체해야 한다”며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 의원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문재인 정권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다 죽기 전에 희생자 전체 문제를 즉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위안부를 비롯한 (일제 관련) 피해 희생자들에게 직접 사죄하고 전체 희생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은 6월1일 오후 2시 인천 강화군 선원면 강화동로 알프스 식당에서 열린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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