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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맹점과의 상생활동 권유에 14개 프랜차이즈 기업 참여

채선당·놀부· 크린토피아 등 동참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가맹점들을 돕기 위해 도에 본사가 있는 25개 가맹기업에 대해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을 권유한 결과 50%가 넘는 14개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매출액과 가맹점 수 등에서 지원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위 25개 기업에 대해 가맹 수수료 인하·면제, 배달 관련 프로모션 비용 지원, 매장 방역 지원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14개 우수 활동 기업은 채선당, 렌즈미, 쿠우쿠우, 놀부, 7번가, 또봉이F&S, 크린토피아, 뮤엠영어, 한국미니스톱, 달콤, 와이비엠넷, 놀부, 돕는사람들(치킨플러스), 하남F&B다.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인 렌즈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맹점의 매출이 부진하자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점주들이 원하는 지원안’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가맹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가장 피해가 심했던 2∼3월 2개월분의 수수료를 면제해 줬다. 샤브샤브전문점인 채선당과 스시·롤·샐러드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도 동참했다. 커피프랜차이즈 달콤 역시 코로나19로 가맹점들의 매출이 급감하자 3개월 분의 가맹 수수료를 면제하고, 가맹점 당 원두 1㎏을 무상 지원했다. 피자전문점인 7번가 피자는 매장 매출이 줄고 배달 주문이 늘자 지난 2월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요일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들의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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