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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주제로 한 유쾌한 팝아트 전시회 “푸룻푸룻뮤지엄과 현대 미술과의 만남”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을 주제로 한 유쾌한 팝아트 기획전이 열린다.

관람객이 참여함으로서 작품이 완성되는 아트 트렌드에 맞는 색다른 공간 체험형 전시회가 올 여름 소마미술관에서 선보인다. 현대미술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유희를 총 망라한 ‘푸룻푸룻뮤지엄 : Apple In My Eye 87일간의 피크닉’전은 과일을 주제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15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공간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싱그러운 전시이다.

윤민섭 - Temptation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예술적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작가들로만 구성된 K-ART 전시로 기획 준비되었다. 팝아트와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회화작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총 누적 관람객수 15만명 방문 기록을 달성한 국내 최초의 K-ART 비쥬얼아트 브랜드 “푸룻푸룻뮤지엄”이 87일간만 공개하는 특별 공간 기획전이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을 컨셉으로 2018년부터 인사동, 홍대, 대구를 거치며 다양한 아트 실험을 통해 공간이 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왔다. 미디어와 비쥬얼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예술을 쉽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국내 미술계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현대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15명의 작가가 전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87일간의 피크닉을 함께 만들어 간다. 제 1전시실부터 제 3전시실까지 연결 된 전시 공간에는 눈으로만 담기에도 벅찬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시각적인 자극 뿐만 아니라 공간적 해석과 경험을 통한 상상력을 극대화 시키며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공간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감각을 통해 직접 느끼며 스스로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홍원표 X 프로젝트그룹 옆 - 아삭양의 달콤한 피크닉




참여 작가는 (가다나순) 김다영 / 김진 / 김해인 / 노동식 / 아트놈 / 윤민섭 / 이이남 / 프로젝트엽 (이유경, 이은구) / 황선태 / 홍원표 작가가 제 1전시실과 제 2전시실의 총 300여평 공간에서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회화, 캐릭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이용해 작가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12개의 특별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제 3전시실에는 김대섭 / 배준성 / 윤병락 / 윤은정 작가의 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린 회화작품 총 24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소마미술관은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손 세정제 비치는 물론 방문객 명단 작성 및 관람 거리 유지, 회차별 인원제한, 셀프방역존 운영 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미술관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방역 모범 전시 사례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29일 서울 잠실 소마미술관 2관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푸룻푸룻뮤지엄 : Apple In My Eyes 87일간의 피크닉’ 전은 6월 14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원더미디움 측은 28일 오후 4시에 발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내용에 따라 소마미술관에서 여는 ‘푸룻푸룻뮤지엄 : 87일간의 피크닉’전을 잠정 중단한 후 6월 15일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룻푸룻뮤지엄 : Apple In My Eye 87일간의 피크닉’전은 8월 23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2관에서 진행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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