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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사무총장에 ‘도봉을’ 김선동 의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여의도연구원장 역임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사무총장에 김선동 의원을 28일 내정했다.

김 의원은 제18대·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서울 도봉을에 출마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21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김 의원이 도봉을 출정식을 찾아 선거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제16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보좌역,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 부실장,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원내대표 경선에서 초선 김종석 의원과 한 조를 이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 의원은 언론에 “(김 위원장에 연락을 받아) 내정된 것은 맞고 공식적인 절차가 남았다”며 “비대위 임기에 맞춰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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