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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고 러시아·중앙아시아 판로 열어드립니다"

신북방 6개국 30개 바이어 참가

60여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강성천(오른쪽 첫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김학도(오른쪽 두번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7일 서울 목동 e-Biz센터에서 열린 신북방 시장 개척을 위한 화상 상담회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지역의 바이어와 만나는 화상 상담회가 열렸다.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날부터 5일간 서울 목동 e-Biz센터 화상 상담장에서 신북방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초청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흥 한류 진출 시장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신북방 지역 6개국에서 30여개 바이어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판로 개척을 원하는 6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나섰다. 첫날에는 국내 26개사와 11개 해외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 중에는 러시아의 한국 브랜드 최대 판매 유통기업 ‘히비스커스 그룹’과 카자흐스탄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기업 ‘VIP 스토어’가 참여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K뷰티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진공은 지난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새로운 수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비대면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향후 지방중소기업청과 협업해 6월과 7월에는 각각 지역특화 우수상품과 브랜드K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8월에는 매월 릴레이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신북방 시장 진출을 위한 화상 상담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계약까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역전문가를 통해 거래 협상과 계약서 검토까지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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