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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교과서 국악’,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국악교육 콘텐츠 제공에 앞장

국악방송의 ‘교과서 국악’./사진제공=국악방송




국악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국악 교육 콘텐츠’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과서 속 국악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국악 전문 교사가 부족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양음악 중심의 음악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악방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과서에 초점을 맞춘 국악 교육자료를 제작해 보급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국악방송의 ‘교과서 국악’이 국악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국악방송의 ‘교과서 국악’./사진제공=국악방송




‘교과서 국악’은 2017년 중등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전통음악 감상 편에 수록된 악곡 중 수제천, 대취타 사물놀이 등 필수 감상곡들을 선정해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인 국립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생의 연주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관심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 민요 중 지역별로 대표곡을 선정, 간단한 이론 설명과 함께 각 지역별 민요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발성법과 시김새 등의 가창지도를 포함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해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국악동요 ‘내똥꼬’, ‘모두다 꽃이야’ 등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국악 동요’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국악방송 김영운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교육계에 온라인 국악 교육 콘텐츠가 언택트 수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좋은 국악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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