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청소년 정책을 청소년이 결정하는 ‘제6기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위원들은 청소년 정책 및 관련 예산 전반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양한 뒤 정책의제 제안을 자문한다. 또 관내 청소년 권익과 현안 문제에 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6월 6일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분과를 구성한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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