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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ing Car] 캐딜락 'XT6' 공간·주행·안전 多 태운 6기통 덩치

큰 차체 무리 없는 314마력

사륜구동시스템도 기본 탑재

美IIHS '최고 안전' 인증까지







국내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자존심이 걸린 전장이다. 브랜드의 기술력을 응집한 첨단장비와 최고 수준 성능을 총집합한 결정체를 내놓기 때문이다. 시장에는 이미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제네시스 ‘GV80’, 벤츠 ‘GLE’, BMW ‘X5’ 등이 터줏대감처럼 버티고 있다. 무시무시한 이 시장에 캐딜락이 ‘XT6’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캐딜락코리아가 설명하는 XT6의 특징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다소 긴 수식어지만 캐딜락은 ‘모든 공간에서 최상의 만족감을 주는 대형 3열 SUV’가 바로 XT6라고 말한다. 승차감, 안전성, 편의성, 디자인, 가성비 모두 충족했다는 게 캐딜락 측 설명.

실제 XT6는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기본 탑재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m라는 힘은 큰 차체를 움직이는 데 부족함이 없다. 변속기는 자동 9단이다. 차세대 전자 정밀 쉬프트가 적용돼 더욱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한다. 또 정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가솔린 엔진의 연비 부담을 줄였다.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편안한 승차감에 탁월한 험로 돌파 능력도 갖춘 셈이다. 민첩한 움직임도 XT6의 자랑이다. 활성 기울임 제어, 댐핑 컨트롤, 액티브 핸들링을 적용해 노면 반응도를 높였고 코너링에서 차체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큰 덩치의 SUV 임에도 민첩한 코너링이 가능하다.





각종 첨단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HD급 화질로 개선된 후방 카메라 미러와 서라운드 뷰, 차량 스스로 속도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 위험을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및 햅틱 시트는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또 보행자 감지 긴급제동,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나이트 비전 등 안전 보조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책임져준다. 차체의 기본 안전성도 높다. XT6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등급인 ‘2020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동급 SUV 중 유일하게 받아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안락한 실내는 XT6의 전매특허다. XT6 실내에는 모든 좌석에 최고급 소재인 세미 아닐린 가죽이 적용됐다. 암레스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렁크 내 버튼까지 새겨진 고급스러운 스티치도 포인트다. V자형 센터페시아는 캐딜락의 크래스트 그릴과 일체감을 높인다.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카본 소재의 조화를 기반으로 디자인돼 가로로 길게 뻗어 나가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실내 공간은 넓다. 특히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 수준이다. 2, 3열을 폴딩할 경우 최대 트렁크 용량은 2,229ℓ에 달한다.



XT6의 편의 옵션은 탑승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준다. 액티브 노이브 캔슬레이션이 적용된 14개의 스피커로 섬세하고 파워풀한 음질을 전하는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에어 이오나이저를 통해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순환시켜 더욱 쾌적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2열과 3열에도 각각 2개의 USB포트가 탑재돼 휴대기기의 충전이 용이하다. 콘솔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15와트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 충전 패드가 적용됐다. 특히 XT6에 적용된 차세대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시스템과 NFC 기능을 추가한 로터리 컨트롤러를 통해 차내에서 최적화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유틸리티를 강화했다. XT6는 캐딜락의 개편된 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8,347만원이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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