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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째 잠적한 윤미향, 민주당 “조만간 입장 발표할 것"

민주당 당선자 워크숍 불참

18일 라디오 인터뷰 마지막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명찰이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장 입구에 놓여있다./연합뉴스




윤미향 당선자가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당선자 워크숍에도 불참하며 9일 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 당선자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 당선자에 대한 이해찬 대표 등의 발언이 있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윤 당선인꼐서 여기에 대한 소명이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일지, 다음 주가 될지 모르겠지만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지난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윤 당선자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처음 자신의 성금 유용 의혹을 제기했을 때만 해도 “이 할머니 기억이 왜곡됐다”며 해명했다.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고 쓰면서 구명운동을 하기도 했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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