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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세이프약국’ 33곳 지정·운영

접근성 높은 약국 지정해 약력관리

금연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제공

동작구가 지정한 ‘세이프약국’ 약사가 주민에게 복약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약국 33곳을 지정해 연말까지 ‘세이프약국’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세이프약국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통해 약력관리와 금연·자살예방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33개 세이프약국이 5,844건의 주민 약력관리를 진행해 목표대비 146%를 달성했다. 특히 서울 자치구 최초로 치매안심 약국서비스를 실시해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뇌기능 개선과 복약지도 등을 진행했다.



올해 구는 기존 약국 27곳과 신규 참여 6곳 등 총 33곳을 세이프약국으로 지정해 주민에게 1대1 복용약물상담, 기본 건강정보, 전문기관과 연계한 정신건강 및 금연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이프약국 중 집중관리군 관리약국 8곳을 지정해 ‘찾아가는 약 복용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방문대상은 복합만성질환을 앓고, 5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인 약물고위험군으로, 규칙적인 약 복용 여부와 약물 오남용 등을 무료 상담·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복약 방법과 정신질환, 기타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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