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셧다운’ 해외 공장 다시 돌릴 수 있게... 무보 71억 긴급자금 지원

국내 금융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공급망 정상화 가속





한국무역보험공사(이인호 사장·사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셧다운’ 상태인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도록 긴급 운전자금 71억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부처에서 시행 중인 ‘수출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다.



무보는 이날까지 미국과 폴란드, 인도 등에 진출한 자동차, 스마트폰 중견·중기 해외법인 총 4곳에 71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000억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무보 관계자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해외지점 등 국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번 지원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의 미국, 유럽 영업망을 활용하고, 무보는 자금지원 심사 기간을 한 달 이내로 단축하는 등 시너지를 거뒀다.

이 사장은 “생산거점이 전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이 조기에 정상화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