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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녹색건축 캐릭터 공모전' 대상은?…'모아와 이지'

녹색건축 인식 제고 위해 공모전 기획

녹색토양 '모아'와 에너지 절약요정 '이지'

시나리오 대상은 '수수께끼 에너지하우스'

‘녹색건축 캐릭터 및 시나리오 공모전’ 캐릭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아와 이지’ /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이 지난 15일 ‘녹색건축 캐릭터 및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모아와 이지’가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부와 감정원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녹색건축 홍보 캐릭터와 초등학생 대상 홍보만화 시나리오를 선정해 녹색건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 부문에는 총 246개 작품이, 시나리오 부문에는 총 26개 작품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는데, 예비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을 포함한 6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 대상을 받은 ‘모아와 이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토양을 상징하는 녹색토양 ‘모아’와 에너지의 ‘e’ 이니셜을 모티브로 한 에너지 절약요정 ‘이지’로 구성됐다. 감정원은 “친숙한 이미지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녹색건축 적합성과 캐릭터 활용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푸르름을 멈추지 않는 ‘푸르밍’과 하늘을 푸르게 만들자는 의미의 ‘푸름차차’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제로에너지’와 ‘에코’의 합성어인 ‘제코’가 선정됐다.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수수께끼 에너지 하우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사라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녹색 건축과 관련된 단열·환기·조명 등 3개의 관문을 해결하며 관련 지식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작품의 대중성과 시나리오 완성도가 높고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의 활용이 가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6팀은 국토부 장관 및 감정원장 상장과 총 9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국토부와 감정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녹색건축 저변확대 및 대국민 홍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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