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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코로나에도 영업익 증가...목표주가↑

DB금융투자 리포트

DB금융투자(016610)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한 테크윙(08903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올 1·4분기 테크윙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3억원으로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3월 이후 세트업이 일부 지연된 시스템온칩(SoC) 핸들러 장비의 매출 인식이 발생하며 비메모리향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수요 강세에 따른 모듈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공정용 핸들러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메모리 투자도 테크윙의 내년 실적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테크윙의 제품군은 본업 매출의 절반 수준이 메모리용 핸들러에서 발생했다. DB금융투자는 향후 SSD 번인 테스트용 챔버, 소터 및 핸들러의 글로벌 메모리 업체향 수주 확보 시 메모리용 핸들러에 버금가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에 따른 테크윙의 단기 주가 급등이 다소 부담되는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메모리 핸들러 공급 증가 및 SSD 번인 테스트용 장비의 성공적인 수주 가능성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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