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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오는 5월 '청주동남파라곤' 분양 일정 돌입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충북 청주에 ‘파라곤’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5월 ‘청주 동남파라곤’의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 총 5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남지구에 조성된 근린공원 및 원봉공원 등과 바로 이어진 숲세권인데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다. 특히 동남지구는 3개 순환로 모두가 근접해 있는 택지 지구로 교통이 편리하다. 오는 2023년 3차 순환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청주시 전역을 20분 생활권에 두게 되고 세종까지 도달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자 60%가 추첨제를 통해 선정되며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호재와 맞물려 청주와 동남지구가 속한 상당구의 경우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신흥 주거 명품 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동남지구는 대형 근린공원과 연결되고 최고의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부동산시장은 최근 미분양 소진과 함께 청약 열풍이 불며 아파트 가격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1순위에서 평균 8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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