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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홀린 잼페이스 '타임점프'

원하는 뷰티영상 골라보기 가능

9개월만에 누적클릭 1,000만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 ‘잼페이스’의 핵심 서비스인 ‘타임점프’가 론칭 9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클릭 수 1,000만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작당모의’에 따르면 ‘타임점프’는 인공지능(AI) 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뷰튜버(뷰티+유튜버)의 영상에서 특정 메이크업 단계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뷰튜버의 영상은 전체 화장 과정을 담아 한 편의 길이가 10~20분에 이르는데 ‘타임점프’를 이용하면 원하는 구간으로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타임점프’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한편의 영상을 메이크업 단계 별로 나눠 보기, 한편의 영상에서 특정 제품을 사용한 구간만 골라 보기, 같은 제품을 사용한 여러 편의 영상에서 제품 사용 구간만 모아서 연달아 보기 등이다.



특히 잼페이스는 10~2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잼페이스의 전체 가입자 수는 40만 명으로 이 가운데 13~24세 이용자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뷰튜버 영상을 통해 메이크업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니즈와 성향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잼페이스는 ‘타임점프’ 서비스 개발에 적용한 AI 객체인식 기술을 지난해 9월 특허 출원했으며, 유저인터페이스(UI) 디자인 저작권 출원도 진행 중이다. 또 연내 ‘타임점프’ 서비스를 적용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뷰튜버가 즐겨 사용하는 화장품과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뷰티 성향 리포트도 발간할 예정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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