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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안타證 “키움證, 브로커리지 경쟁력이 PI 손실 보완”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시 급락 영향으로 자기자본투자(PI) 부문 손실은 불가피하겠지만, 브로커리지 경쟁력이 PI 손실을 보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 이익은 컨센서스 786억원을 83.7% 하회하는 128억원(-91.9% YoY, -84.5% QoQ)을 기록할 것”이라며 “2020년과 2021년 이익 추정치는 각각 -0.4%, +4.6%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브로커리지가 유례없는 호황인 가운데 높은 시장점유율(M/S)이 견조하게 유지돼 커버리지 6개사 중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 폭(+65.2% YoY, +33.4% QoQ)이 가장 높을 전망”이라며 “1분기 순수수료이익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56.0%, 전 분기 대비 14.8% 증가하고,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9.4%, 전 분기 대비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시 회복 시에도 거래대금이 강하게 유지될 경우 브로커리지 수혜 지속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자손익’에 대해서는 “증권 별도로는 업계 전체적인 조달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연결로는 증시 하락으로 인해 저축은행 자회사 여신이 축소됐을 것”이라며 연결 기준과 별도 기준 모두 전년/전 분기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에 대해서도 “증권의 PI 손실과 인베스트먼트·PE·투자조합 및 펀드 등 자회사의 보유 주식 평가손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별도 기준(- 962억원)과 연결 기준(-1,227억원) 모두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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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SEN금융증권부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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