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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이틀 만에 27만 건 접수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5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대구시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접수가 이틀 만에 27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긴급생계자금 접수를 받은 결과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27만3,000건이 접수됐다.

신청자들이 바라는 지급방식은 우편수령(등기우편)이 77.6%인 21만2,000여 건으로, 현장수령(행정복지센터)보다 월등히 많았다.

6일부터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구은행·농협·우체국 등 544개소에서 접수하며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내달 2일까지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접수’와 ‘우편수령’을 당부한다”며 “부득이 현장접수를 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긴급생계자금 지급은 오는 10일 등기우편 발송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 5인 이상 가구 90만원 등 차등 지원한다.

50만원까지 정액형 선불카드로, 50만원 초과 금액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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