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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 속 국내 주식형 펀드 2.72% 상승

[머니+ 서경 펀드 닥터]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 속에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72%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5.17%, 일반주식 펀드는 2.91%, 배당주식 펀드는 2.67%, K200인덱스 펀드는 1.35%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중단기물 금리는 상승하고 단기물의 금리는 하락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70bp(1bp=0.01%) 하락한 0.901%, 3년물 금리는 1.50bp 하락한 1.057%, 5년물 금리는 2.00bp 상승한 1.300%, 10년물 금리는 1.50bp 상승한 1.520%로 각각 마감했다. 이에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변동이 없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중기채권 펀드가 -0.06%, 우량채권 펀드가 -0.01%를 기록했다. 초단기채권 펀드는 0.04%, 일반채권 펀드는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등 각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가운데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수 증가에 글로벌 증시도 혼조세를 나타냈고 해외주식형 펀드도 소폭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2% 하락했다. 그 중 동남아주식이 1.71%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 유형이 2.65%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채권형(1.67%), 해외부동산형(0.66%), 해외채권혼합형(0.58%)은 상승하고 커머더티형(-8.35%)과 해외주식혼합형(-0.18%)은 하락했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5,218억원 감소한 214조1,17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8,472억원 감소한 207조2,26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92억원 증가한 29조3,695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7,141억원 증가한 22조1,41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623억원 줄어든 20조1,578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5,859억원 감소한 20조8,46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9억원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7,519억원 감소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859억원 증가한 40조2,6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101억원 증가한 18조8,298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87억원,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464억원 각각 증가했고 해외주식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130억원 줄었다.

순자산액 증가폭이 가장 큰 해외주식형 소유형은 308억원 증가한 북미주식 펀드며 감소폭이 가장 큰 소유형은 순자산액이 316억원 감소한 베트남주식 펀드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699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18.04% 수익률을 기록한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주식-재간접파생)(A)’펀드다. 국내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신영연금전환(채권)’ 펀드가 0.1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블랙록월드헬스사이언스(주식-재간접)(A)’ 펀드가 5.65%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최시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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