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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경력직 30여 명 채용

주택·토목·건축 등 7개 부문 약 30명

15일까지 온라인 지원

쌍용건설 회사전경./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약 30명의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오는 15일까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영업과 기술직 등 경력사원 채용전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주택사업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경력직이며 기술직 부문에서는 △국내건축 △해외건축 △국내토목 등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국내 주택사업과 해외 사업 강화 기조와 맞물려 국내 영업부문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쌍용건설은 국내의 경우 최근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붙여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 4개 단지를 성공리에 분양했으며 이를 포함해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총 11개 단지 7,3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본격화된 국내주택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직의 경우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자다.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6월 입사다. 면접전형은 5월 중 토요일에 진행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6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0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최근 회사가 강점을 지닌 국내외 고급 건축 분야의 수주 증가 및 주택사업 확대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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