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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주가 급락으로 저평가된 상태…매수"

대신증권 보고서





대신증권은 주가 급락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31일 롯데푸드(002270)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3만원에서 40만원으로 25% 낮췄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1·4분기 롯데푸드의 매출은 4,400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14%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기대치(91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 완공 예정이었던 김천 공장의 투자기간이 2021년 4월로 연장돼 올해 고정비 부담은 일시적으로나마 완화된 점과 지난해 4·4분기 유지식품·육가공 부문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일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전가한 점, 빙과 부문의 전년 기저 효과 및 업계 전반 수익성 제고 기조가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경쟁 강도가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유아 이유식, 냉동식품 등으로의 제품 확장 전략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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