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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편하게 문서관리 하세요"

KT '페이퍼리스' 서비스 출시

포털 회원가입으로 이용 가능

KT 모델들이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페이퍼리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030200)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전자문서를 생성·유통·저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 페이퍼리스는 △전자계약 △전자등기 △전자문서보관 3가지로 구성된다. 전자계약은 기존 계약서 양식 그대로 본인인증만으로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약서를 각각 작성하지 않아도 엑셀 파일의 내용을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도 최대 5,000건의 계약서를 만들 수 있다.

전자등기는 우편등기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모바일 등기 서비스다. 전자서명이 된 계약서나 공공기관 고지서, 통지서 등을 발송할 수 있다. 또 전자문서보관은 종이문서를 전자화해 블록체인 보관소에 원본 그대로 보관하는 서비스다.

KT 페이퍼리스는 별도 앱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서비스 포털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는 다음달 30일까지 가입하는 이용자들에겐 1개월간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전무)은 “KT 페이퍼리스 서비스가 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문서관리 업무를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까지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Renewable Energy 100%) 사업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와 함께 경기도 분당 신성이엔지 사옥에서 RE100 유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RE100은 기업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미지 제고와 해외 관세 감면 등을 위해 RE100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효율화 등 기존 에너지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RE100 유관 사업기회 발굴과 사업 개발에 나선다. 특히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RE100과 연관된 관제 모니터링, 수익 분석, 스케쥴링 최적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는 신규 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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